어느 날 아시프는 거리를 건너다가 차에 치어 다리가 부러졌다. 
  사고 직후 고통에 신음하던 그는 누군가가 자기 다리에 손을 올려놓는 것을 느꼈다.
  거리에 쓰러져 있던 그가 올려다보지, 한 여인이 그의 다리에 손을 얹고 예수님께 치유를 구하고 있었다.
  무슬림이었던 그는 그 여인에게 버럭 화를 냈다. 그런데, 그 순간 이상한 에너지 같은 것이 그의 몸을 관통하기 시작하더니 이내 다리가 펴졌고, 어긋났던 뼈들도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는 멀쩡한 다리로 집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아시프는 자기를 치료해 준 그 '예수'가 어떤 분인지 몹시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 여인이 준 성경을 펴고 예수님의 다른 이적에 대해 읽었다. 
  그 다음 주 그는 무슬림 사원의 지도자를 찾아가 예수님에 대해 물었다.
  "예수에 대해 말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무슬림 지도자는 코웃음을 쳤다. "제가 어떻게 그분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었겠어요? 그분이 저를 치료해 주셨어요!"
  아시프는 무슬림들에게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로 가혹한 폭행과 구타를 당하고 또 당했지만, 새로 사귄 친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기를 멈추지 않았다.(생명의 삶, 묵상에세이)
 
  이것이 체험있는 신앙인의 모습이다. 
  체험한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산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제자들처럼,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울처럼 말이다.
  그리고 체험에 대해 말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초대교회에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말이다.
  어떤 박해와 조롱이 따른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것이 체험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 하루  예수님을 만난 체험을 전하고 싶다. 
   이것이 체험한 증거이고, 체험을 주신 예수님의 소망이기 때문이다.